쪼글락카페 / 비바람을 뚫고, 캐리어를 끌고.
나는 월정리를 떠나 김녕성세기해변에 있는 쪼글락 카페를 갈 예정이었고,숙소는 서귀포에 있는 어느멋진날 게스트하우스였다.그 전날 짐옮김이 서비스 예약에 실패했고, 캐리어를 끌고 이동해야 했다.비바람을 뚫고 드르륵 거리며 캐리어를 끌고 힘겹게 버스에 올랐고,정말 고생스러움 끝에 쪼글락 카페에 도착했다.(점점 더 비가 많이 왔지만 캐리어를 끌어야 했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우산을 쓸 수 없었다.짐옮김이 서비스는 정말 빨리 예약해야한다. 나처럼 고생길이 열릴 수도..)비오는날 캐리어를 끌고 들어가서인지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의 시선을 온몸에 받았다.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목적이었던 김녕라떼 주문. 당근 컵케익은 옵션.음.. 김녕라떼는 솔직히 눈으로 먹는 음료라고 생각한다.오렌지맛이 나서 딱히 맛있다고 느..
맛집
2019. 10. 14. 12:36